소아/청소년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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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는 학령기 및 학령전기 아동들에서 흔한 소아정신과 진단입니다. 학령기 아동의 3-5%가 이 진단에 해당되고, 남자 아이들의 경우 여자아이에 비해, 3-4배 흔합니다. 초기 아동기에 증상이 나타나고 (7세 이전), 치료받지 않는 경우, 증상이 지속되면서 여러 기능 영역(가정, 학교, 사회 등)에 지장을 초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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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HD 진단
  • ADHD 치료

자세한 면담을 통해 아이의 발달력과 병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합니다.

부모 면접 & 아동 관찰 : 진단에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과정

ADHD 아동은 진료실에 들어와서, 잠시동안은 행동을 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아동만 관찰하고 면접해서는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아동의 행동을 일상에서, 객관적으로 관찰한 부모의 소견과 아이의 행동 관찰을 동시에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ADHD의 가족력 : 정신과 질환의 가족력

가정 내의 사회환경적 어려움 (부모부재, 경제적 어려움, 부부불화, 가족병리 등등) 등의 정보를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그 이유는 아동의 치료에 대한 예후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학교 관련 평가

학교에서의 행동, 학습 능력, 수업 태도, 성적, 또래 관계 등의 정보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때로 부모의 보고보다도 담임 선생님의 보고가 더욱 정확하고 객관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학습 장애’ 혹은 ‘학습 부진’ 등이 동반되어 있는지를 감별진단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진단 설문지 Rating Scales

부모용 설문지와 교사용 설문지로 나뉘며, 부주의성, 충동성, 과잉행동성 등의 세 가지 핵심증상을 채점하게 합니다. 채점된 점수를 표준화된 또래의 점수들과 비교하여, 일정 수준의 점수를 넘어서면 ADHD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또한, 채점된 점수가 높을수록, 증상이 심각하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자세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시행합니다.

지능 검사

주의력과 지능은 무관하며, 아이의 인지적 특성과 잠재력을 알 수 있고, 공존하는 학습장애를 선별할 수 있습니다.

정서 검사

아이의 증상이 일차적으로, 주의력의 문제가 아니라, 우울 혹은 불안 등의 정서적 어려움에서 기인하는 지를 감별합니다. 또한, 오랫동안의 ADHD 증상으로 인해, 부모자녀 관계, 또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그로 인해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지는 않은지를 알 수 있습니다. 놀이평가와 부모자녀 관계에 대한 평가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주의력 검사

지속적 주의력 검사 (Continuous Performance Test) - 컴퓨터로 시행하는 주의력 검사로서, 청각적 자극 혹은 시각적 자극을 주고, 정답 소리 혹은 정답 화면이 나올 때 마우스를 클릭하도록 지시합니다. 청각 자극, 시각 자극 각각 15분씩 지속됩니다. 정답율, 오답율, 반응시간 기복 등등을 채점하여, 또래의 표준화된 점수에서 얼마나 벗어나 있는지를 그래프로 보여줍니다. 세가지 핵심증상 중 특히, 어느 부분의 문제점이 두드러지는지가 잘 드러납니다. 또한, 약물치료의 효과를 판별하기 위해서도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학습 관련 평가

학습부진 혹은 학습장애의 가능성이 의심될 때 시행합니다.